인도네시아의 산업, 경제, 정부 기조와 지원

인도네시아의 산업계

<인도네시아 딴중 프리옥 항만 컨테이너 야적장>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산업을 보유한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입니다. 국가의 GDP는 주로 서비스 및 제조 부문에서 주도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제조 부문은 식품 가공, 섬유 및 의류, 자동차, 전자 및 화학 산업 등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래 산업 측면에서 인도네시아는 정보 통신 기술, 관광, 창조 산업 및 재생 에너지를 포함한 몇 가지 우선 분야를 선택하고 있고, 디지털 경제와 스타트업 생태계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업 및 광업 부문

인도네시아의 농업 및 광업은 4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고용하고 국가 GDP의 약 15%를 기여합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팜유, 고무 및 석탄 생산국 중 하나입니다.

제조업 부문

제조업 부문은 약 2천만 명, 국가 GDP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이 부문의 주요 산업에는 식품 가공, 섬유 및 의류, 자동차, 전자 및 화학이 포함됩니다.

서비스 부문

GDP에 가장 크게 기여하며 국가 경제 활동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관광, 운송, 금융 서비스, 통신 및 정보 기술을 포함한 주요 산업과 함께 7천만 개 정도의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건설 부문

건설 산업은 약 1천만 명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국가 GDP의 약 6%를 기여합니다. 인프라 개발과 도시화로 인해 성장하는 분야입니다.

창조 및 미래 산업 부문

영화, 음악, 패션과 같은 창조 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부문은 약 1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국가 GDP의 약 7%를 기여합니다. 전기 오토바이, 전기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분야, 통신, 인공지능 및 핀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에도 대규모 투자와 인력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경제

<2020,2021년 전년동기대비 수출입 현황표>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입니다. 경제는 주로 수출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정부는 외부 수요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다각화와 내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G20과 ASEAN의 회원국이기도 한 인도네시아의 경제적 특이점은 대규모 국내 시장, 전략적 위치 및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으로는 튼튼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밖으로는 활발한 수출입을 통해 그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인 투자 유치에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고 있어 향후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인프라 개선, 소득 불평등 해소, 비즈니스 환경 개선, 교육 인프라의 부족, 외부 충격에 따른 재무 건전성 불안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산업, 경제에 대한 정부 기조와 지원

인도네시아 정부는 산업과 경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핵심 정책 중 하나는 2025년까지 산업 발전의 틀을 제공하는 국가 산업 개발 마스터플랜(RIPIN)입니다. 이 계획은 인도네시아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첨단 산업의 발전을 장려합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투자법, 세금 혜택을 주는 세법 등 산업과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법률과 규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투자를 촉진하고 투자자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투자 조정 위원회(BKPM)를 설립했습니다. 또한 산업과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과 같은 인프라 개발 프로그램을 시행, 사업 면허 및 허가 취득 절차를 간소화 한 원스톱 서비스(PTSP)를 시작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SME)을 지원하고 있고, 공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에 대한 기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기업(SOE) 지주회사를 설립했습니다.